2024년 4월 18일(목)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 드림위드 우리마을 LEVEL UP 프로젝트’ 참가단체 모집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주민 스스로 지역의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2019 드림위드 우리마을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희망TV SBS,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진행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중심은 지역 주민이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워드 브리핑] 리빙 랩

시민이 사회 혁신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리빙 랩(Living Lab)’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 실험실’ ‘살아있는 실험실’로 풀이되는 리빙 랩은 정부·민간기업·시민사회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서비스·시스템·제품 등을 개발하는 모델을 가리킨다. 통제된 환경이 아닌 일상생활의 안에서 실험들이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시민이 핵심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사회적경제 협동과정 2019년 후기 신입생 모집

이화여대가 2019년 후기 사회적경제 협동과정 석·박사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은 사회적경제 분야 지식을 갖춘 미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대학원 과정으로, 2017년 9월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교과과정은 사회복지학과·경제학과·경영학과·사회학과·소비자학과·건축학과·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디자인학부·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북한학과·특수교육학과·행정학과·법학전문대학원·의학전문대학원 등 14개 전공과 이화여대 기업가센터에서 공동 운영한다. 개설 과목은 ▲사회적경제 이해

[더나미 책꽂이] ‘불평등 트라우마’ 외

불평등 트라우마 불평등과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해온 영국 사회역학자 리처드 윌킨슨 노팅엄대 명예교수와 공공보건학자 케이트 피킷 요크대 교수가 이번에는 ‘정신 건강’에 주목했다. 두 저자는 사회가 불평등할수록 사람들은 남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자기혐오, 박탈감, 과대망상, 수치심에 시달리게 된다고 지적한다. 건강한 삶,

“공익 이슈 발빠른 취재…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글솜씨도 중요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갖춘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청세담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시야를 넓히겠습니다.”(신영빈·24) “청세담에서 관심 분야가 비슷하고 생각이 맞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다양한 일들을 벌일 수 있길 기대합니다.”(조진영·24)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C스퀘어빌딩 1층 ‘스페이스

“4월부터 대형마트 일회용 비닐봉지 사라진다”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다. 27일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4월 1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의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쇼핑몰)를 비롯해 매장 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와 재활용 불가

일주일에 한 번 통화 한 달에 한 번 방문이… 할머니에게는 살아갈 힘 된대요

[동행 취재] 노인 자살 막는 생명지킴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자살 사망률은 2017년 기준 10만명당 56.1명. 전 연령대 평균 수치인 24.3명의 2배를 웃돈다. 70~79세 연령층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은 6위로, 교통사고(7위)나 간 질환(8위)을 앞섰다. 2018년 OECD에 가입하며 한국을 제치고 ‘자살률

지구에 물 만드는 ‘화성인’… 맷 데이먼은 어떻게 자선활동가가 됐을까?

맷 데이먼(49)이 아프리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재단을 처음 세웠을 때 대중은 반신반의했다.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유명 배우, 하버드대에서 공부한 젊은 인텔리의 우아한 취미쯤으로 치부하는 시선도 있었다. 개의치 않고 뚜벅뚜벅 걸어온 세월이 벌써 13년. 이제 그를 ‘자선활동가’라고 소개하는 일은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의

[Cover Story] 국경·인종 초월한 26억 Z세대… 모두의 미래 위해 ‘범지구적 연대’를 외치다

‘Z세대’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바로 ‘필란스로키즈(philanthrokids)’다. 필란스로피(philanthropy·자선)와 키즈(kids·아이들)의 합성어로 ‘공공의 선을 위해 행동하는 아이들’이란 뜻이다. 이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테러나 녹아내리는 남극 빙하를 ‘자기 일’로 여긴다. 가만히 있다간 우리 모두의 미래가 불투명해진다는 ‘절박함’, 사회를 향해 어떤 목소리든 내야

“기부문화 활성화 위해 소액기부 세액공제율 인상해야”

“기존 기부금 세액공제 관련 정책은 고액기부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익적 기부에 대한 세제 혜택만큼은 기부 금액의 규모와 관계없이 공평해야 한다.”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입법 공청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부금 세액공제의 역진성을

“미세먼지는 사회재난”… 미세먼지 관련 법안 국회 통과

미세먼지가 화재, 폭발, 교통사고 등과 같은 ‘사회재난’에 포함됐다. 국회는 13일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본회의에 출석한 의원 238명 중 236명이 해당 안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재난안전법 개정안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화재, 붕괴, 폭발,

“기후 변화 대응책 마련하라”…15일, 세계 청소년 ‘등교거부’ 시위

오는 15일 세계 50여 개국의 청소년 수십만명이 ‘어른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요구하는 등교거부 시위를 벌인다. 이번 시위는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한국에서는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청소년 8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후소송단’의 주도로 오후 3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공식 명칭은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