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배분위원회’ 활동 결과 공유회 열려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지하 1층 ‘001스테이지’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배분위원회’ 활동 결과 공유회가 열렸다. 청소년배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원 사업 분야와 지원 대상 기관을 정한 뒤 재단의 기금을 이들에게 직접 ‘배분’하는 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아름다운재단의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배분위원회’ 활동 결과 공유회 열려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 ‘공공그라운드’ 지하 1층 ‘001스테이지’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배분위원회’ 활동 결과 공유회가 열렸다. 청소년배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원 사업 분야와 지원 대상 기관을 정한 뒤 재단의 기금을 이들에게 직접 ‘배분’하는 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아름다운재단의
아이들과미래재단·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체험캠프’ “컷! 괜찮았는데, 한 번만 더 가자.” 지난달 27일 경기 양평의 한 연수원. 따가운 햇볕에 얼굴이 벌겋게 익은 어린 감독이 아쉬운 듯 말했다. 배우들도 연기가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군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곤 자세를 고쳤다. 화면 각도를 다시 조정하는 촬영 감독
예술 활동을 통해 수학·과학·영어 등의 교과목을 수업하는 ‘예술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대신 직접 몸을 움직이며 ‘빠름’과 ‘느림’의 개념을 이해하고, 팔다리를 벌려 ‘예각’과 ‘둔각’의 차이를 배운다. 영국 교육회사 ‘아티스 에듀케이션(Artis Education·이하 아티스)’은 200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놀이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15개월에 걸쳐 어린이 100여명의 놀이 행태를 분석한 사람들이 있다. 수년간 어린이의 놀이터를 설계하고 놀이환경을 연구해 온 김연금 소장(조경작업소 울)과 최이명 박사(도시계획학)가 그 주인공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놀이환경의
아이쿱생협이 ‘제11회 사회적경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쿱생협이 지난 10년간 진행한 ‘윤리적소비 공모전‘을 확장한 형태로, 올해 주제는 ‘사회적경제를 찾아라: 지속 가능한 생산 X 소비’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경제 안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경험한 사례를 체험 수기, 영상, 애니메이션, PPT, 웹툰 등으로 표현한
‘나눔교육이란 무엇일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교육 활동은 어디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한국의 유스 필란트로피(youth philanthropy)를 찾아서’ 행사를 개최했다. 유스 필란트로피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자선 활동을 뜻하는 말.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내 유스 필란트로피
올해부터 시작된 공모전만 5개일 정도로, 소셜벤처 창업 공모전 전성시대다. 더나은미래는 최근 3년(2015~2017년)간 주요 소셜벤처 공모전·지원사업(총 13개)에서 수상한 기업들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루미르와 ㈜케이오에이, ㈜프로젝트노아(닥터노아) 총 3곳의 기업이 4번을 수상했고, 이어 ㈜동구밭, ㈜두손컴퍼니, ㈜모어댄, ㈜이지앤모어, ㈜코끼리공장 5개 기업이 공모전에서 3번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은 기업 성장의 약일까, 아니면 독일까. 더나은미래는 공모전
[더나은미래x영국문화원] 글로벌 사회적기업 트렌드 읽기 Where tradition, commerce and support meet “우리는 단순히 사업을 키우는 게 아니라, 사람을 키우고 있습니다.” LAWE의 창립자 아디닌디야 아르야 위스누타마(Adinindyah Arya Wisnutama)대표의 말이다. 그녀가 동료 넷과 함께 LAWE를 세운 지 올해로 14년이 됐다. LAWE는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가로지르는 마스(Maas)강변엔 또 하나의 ‘도시’가 있다. 온실을 연상시키는 3600평 규모의 유리 돔 건물에 자리 잡은 ‘블루시티(BlueCIty)’다. 이 작은 도시에선 30여 개 소셜벤처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블루시티의 기본 원칙은 ‘누군가의 쓰레기가 다른 누군가의 자원이 되도록’ 하는
‘조합원 수 90만6184명, 매출액 9771억’. 국내 대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두 곳인 아이쿱(iCOOP)과 한살림의 조합원 수와 매출액을 합한 수치다. 생협계 양대산맥의 총 매출이 1조에 달한다(2017년 기준). 2000년대 들어 불량 만두(2004), 멜라민 분유(2008), 그리고 살충제 계란(2017) 파동 등 식품 안전 사고는 생협에겐 성장 발판이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시내의 한 슈퍼마켓 입구는 계산을 마친 물건의 포장지를 벗겨 내는 손님들로 붐볐다. 순식간에 쇼핑카트 여러 개가 손님들이 버린 각종 포장 쓰레기로 가득 찼다. 손님들은 미리 준비해온 장바구니와 용기에 포장 벗긴 물건들을 담아 들고 유유히 매장을 떠났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료품의 1/3은 식탁 위에 오르지 못한 채 그대로 버려진다(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유통기한’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꼽는다.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식품들도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독일의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