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지난 24일 전주 덕진구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소셜 임팩트 중간지원조직 협의체 '전북임팩트플로우'가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전북임팩트플로우
소셜 임팩트 중간지원조직 협의체 ‘전북임팩트플로우’ 발족

전북 지역의 임팩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전북임팩트플로우(Impact Flow)’가 발족했다. 전북임팩트플로우는 지난 24일 전주 덕진구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임팩트투자사를 포함한 총 26곳이다. 구체적으로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JVADA)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행동21 ▲전라북도 소셜벤처 협의회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즈연구회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호남지부

월드비전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베이크'가 1일 독립분사한다. 국내 NGO에서 첫 사례로 이은희(가운데) 베이크 대표를 비롯한 월드비전 출신 직원들로 구성됐다. /월드비전
월드비전 사내벤처 ‘베이크’ 독립분사… 국내 NGO 첫 사례

월드비전의 NGO 사내벤처인 ‘베이크(VAKE)’가 독립분사한다. 국내 NGO에서 사내벤처가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사내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시작한 소셜액션플랫폼 베이크가 사내벤처로 성장해 1일 독립분사한다”고 밝혔다. 베이크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모임을 만들어 실행할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KCOC
KCOC 신임 회장에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선임

국내 140여 개 국제구호개발 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신임 회장으로 유원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이 선임됐다. 23일 KCOC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3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유 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한국월드비전 등 국제구호개발과 인도적지원 활동을 하는 65여 단체가

23일 서울 마포구 히브루스에서 열린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현장. /사단법인 시민
“비영리 생태계 확장할 신인 탄생” 비영리스타트업 쇼케이스 개최

“전국에 약국 수가 2만3000곳을 넘지만 환자 중심의 복약상담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청년이나 만성질환 어르신 등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약물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복약지도를 하고 있어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약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합니다.”(박상원 늘픔가치 대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년들에게

중앙사회서비스원을 맡은 조상미 초대 원장은 "민간 기업과 비영리단체, 대학, 병원 등 다양한 주체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엮어 사회 서비스 규모를 키우고 민관 협력의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신영 C영상미디어 기자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온 국민이 사회서비스 누려야 진정한 복지국가”

“올해 복지 예산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지만 국민 체감도는 낮습니다. 사회서비스 대부분이 취약 계층에 집중돼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사회서비스는 모든 국민을 위한 제도입니다. 국민 삶의 불편을 해결하는 게 사회서비스의 본질이고,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해요. 그게 진정한 복지국가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풀씨아카데미 5년 임팩트 측정보고서
풀씨아카데미 수료생 70% “환경활동가 되고 싶어요”

풀씨아카데미 5년 임팩트 측정보고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아도 체계적으로 공부할 기회는 별로 없어요. 교육 프로그램도 길어봤자 일주일짜리 단기 과정이 대부분이고요. ‘풀씨아카데미’에서 12주간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또래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환경 이론과 실제를 배운 경험은 무척 새로웠어요. 진로를 정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왼쪽부터)사처리장 긴급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한 포항제철소 퇴직 직원 이원홍씨, 김수학 포항제철소 제선부 명장, 배동석 광양제철소 제선부 명장. /포스코
시니어의 힘… 사라진 옛기술로 용광로 살렸다

[재난, 그 후] 포스코 조기 정상화의 ‘숨은 영웅’ <끝> 시니어들 노하우로 고비마다 문제 해결쇳물 모래밭에 부어 긴급대응 나서기도MZ 직원들 아이디어도 빠른 복구에 한몫 “선배님, 이틀 안에 되겠습니까?” “설계 도면 짤 시간도 없네요. 일단 해 봅시다.” 전 직장 동료의 전화를 받은

대한적십자사 파견 현장 조사단이 튀르키예적신월사 관계자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구호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튀르키예 조사단 파견·긴급구호품 지원… 모금 목표액 300억원으로 상향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2억4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 사전 비축해둔 긴급구호품 1000세트와 담요 1만매 등 구호물품은 오늘(17일)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로 운송된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지난 6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직후 튀르키예적신월사와 시리아적신월사를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진행된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 포럼(GEEF 2023)’에서 ‘SDGs의 소셜임팩트를 추구하기 위한 혁신과 기술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션이 열렸다. /GEEF
개도국 초등학교까지 파고드는 소셜임팩트… “민관 파트너십 총동원”

GEEF 2023 ‘소셜임팩트’ 세션 개최개도국 진출 스타트업의 사업 성공에공공기관·NGO·임팩트투자사 파트너십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에누마스쿨’을 출시했고 1년간 230여 학교에서 1만3000명 정도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개별 스타트업이 혼자 이뤄낼 수는 없는 성과입니다. 10명 남짓 되는 지사 인력으로 인도네시아 전국에 교육 서비스를 할 수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신임 센터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신임 센터장 취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김의욱 신임 센터장이 2월 1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의욱 신임 센터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YMCA전국연맹 정책기획국 부장, 창원YMCA 사무총장, 시민교육공동체 에듀플랜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을 맡았고 3년 임기를 마쳤다. 김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우리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첫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무브 온(move on)'에는 자립준비청년 200여 명을 비롯해 지원 단체 관계자 등 총 300명이 참여했다. /데일리창
국내 첫 자립준비청년 박람회… 주거 지원부터 멘토링 연결까지

“대부분의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지원금 몇백만원을 쥐고 사회로 떠밀려 나오지만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연락할 사람도 마땅치 않습니다. 자립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단체 카톡방이 있지만, 공고를 확인하고 절차를 밟는 것도 쉽지 않아요. 또 경제적 지원에 비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김병준 사랑의열매 신임 회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사랑의열매 신임 회장으로 추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1대 회장으로 김병준(69) 국민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19일 사랑의열매는 2023년 1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의 신임 회장 추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병준 신임 회장은 경북 고령 출생으로 영남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정치학 석사, 델라웨어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