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SG 리포트] 롯데그룹, ESG 평가서 상장 9社 모두 ‘A’ 획득

올 한해 국내외 기업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본격 도입하겠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ESG 경영을 통해 잠재 리스크를 파악하는 동시에 재무 지표를 뛰어넘는 무형 자산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자연 훼손 않기, 친환경 제품 쓰기… 캠핑의 ‘기본’을 배우다

[기자가 해봤다] 제로웨이스트 백패킹 “지구별 백패커 여러분, ‘목성(木星)’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강원 횡성군 우천면 하궁리 횡성대피소에서 초보 백패커(배낭에 등산 장비와 식량을 챙겨 자연 속에서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백패킹(backpacking)’을 교육하는 행사가 시작됐다. 현장에서 만난 ‘목성’이라는 단어에

기부 좀 해본 MZ세대에게 물었다 “기부의 미래는?”

더나은미래×굿네이버스 공동기획[2021 기부의 재발견]④MZ가 말하는 기부의 미래 <끝> 올 초 래퍼 이영지(19)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대전화 케이스를 팔고 수익금 2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케이스였다. ‘기왕 팔 거면 기부하자. 수익금 전액 기부 간다. 살 사람들만

[2021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 ④“ESG의 핵심은 착한 경영 아닌 투명 경영”

“최근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논의가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그간 좋은 기업지배구조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면 최근에는 좋은 기업지배구조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이게 다 ESG 덕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8일 ‘2021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 네 번째 세션에 참석한

[2021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 “임팩트 생태계 관계자들이 말하는 ESG의 미래”

‘2021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Next Impact Conference)’가 오늘(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넥스트 임팩트 콘퍼런스는 국내외 임팩트 생태계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도모하고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사회혁신 전문 매체인 스탠퍼드소셜이노베이션리뷰(SSIR)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마련된 국제 행사다. 올해는 SSIR, 한양대학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직원이 곧 자산… 작은 목소리에도 관심 가져야”

[인터뷰] 주디 새뮤얼슨 아스펜연구소 부소장 “직원에게 관심을 가지세요. 기업 구성원은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함께할 CEO의 동맹군이자 소중한 자산입니다. ‘ESG 경영’ 역시 기업 내부에서 시작됩니다.”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정책 싱크탱크 ‘아스펜연구소’의 주디 새뮤얼슨(Judy Samuelson) 부소장은 기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소속 직원을 꼽는다. 그는 자본시장에

“지역 문제 직접 해결하자” 사랑의열매 ‘주민참여형 모금 캠페인’ 펼친다

행안부·복지부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지역 문제 해결 플랫폼 구축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형’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에 정부 부처 2곳이 합동으로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아이들 목소리 모아 법·제도 바꿨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 옹호 사업 10년 성과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여러 사건의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었다. 올 초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이른바 ‘n번방’이라는 디지털 아동 성착취 사건도 있었다. 2019년 ‘민식이법’ ‘하준이법’ 등 피해 아동 이름을 딴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한

여론은 모금단체 불신하고, 기부자는 모금단체 신뢰한다

더나은미래×굿네이버스 공동기획[2021 기부의 재발견]③기부에 관한 오해와 진실 비영리단체는 칭찬보다 매 맞는 일이 익숙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영리단체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면 기다렸다는 듯 분노의 댓글이 수백 건씩 달린다. 비영리 투명성 논란이 일 때마다 관련 뉴스에 달리는 댓글 의견 역시 비난 일색이다. 비영리단체를

절실한 사례마저 ‘감성 팔이’ 비난 안타까워… 모금단체의 속사정

더나은미래×굿네이버스 공동기획[2021 기부의 재발견] ②’빈곤 포르노’를 휴지통에 버리시겠습니까? 매년 하반기에 접어들면 비영리 모금단체를 둘러싼 묵은 논란이 고개를 든다. 오가는 이야기는 늘 같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장의 모금 캠페인 사진이 올라오면 비난의 댓글이 줄줄이 달린다. “모금단체가 가난한 지역 아이들의 비참한

세계 청소년 비대면 소통… “국제사회 문제 함께 고민”

굿네이버스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국제 구호 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를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일정으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을 책임감 있는 세계 시민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사소통 약자 위한 언어 재활 서비스 ‘더나은언어’ 시범 운영

더나은미래가 국내외 기사 제공하고‘언어발전소’가 언어 재활 콘텐츠 제작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헬스케어 스타트업 ‘언어발전소’가 뇌 손상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고령자, 느린학습자 등을 위한 무료 온라인 언어 재활 서비스 ‘더나은언어’를 오늘(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더나은미래와 언어발전소는 지난 6월 의사소통 약자를 위한 언어

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