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성평등 사회 실현하는 그날까지”…8일 세계여성의날 기념 행사 열린다

내일(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광화문광장에서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제35회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여성 인권을 옹호하고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여성 단체 28개가 모여 구성한 연합체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난 미투 운동의 성과를 되새기고 그 흐름을 이어가자는 의미로 성 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오후 5시부터 여성·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사회적기업의 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3.8 기념식·문화제’에서는 지난해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31회 올해의 여성운동상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3.8 여성선언낭독과 댄스 퍼포먼스,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의 축하 공연 등이 준비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단체연합 홈페이지(www.women21.or.kr)에서 참고하면 된다.

한승희 더나은미래 기자 hee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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