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1일(일)

CSR포럼, 기업과 국내외청년 잇는 국제워크숍 개최

 

CSR포럼은 기업과 한국 대학생, 외국 청년이 함께 사회혁신에 대해 고민하는 국제 워크숍을 28일 서울 용산 Y밸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CSR포럼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모임으로 약 330개 기업 5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 청년의 날 컨퍼런스(IYD 2019 in Korea)를 위해 아시아 24개국에서 방한한 130명의 외국 청년들이 참여한다. 한국 대학생은 60명, 기업 CSR담당자도 4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사회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하고 그룹별로 국가간 청년들과 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사례 발표는 김도영 CSR포럼 대표의 ‘한국 기업의 CSR 트랜드’를 시작으로, SEN학생클럽·EBS청년미래 대학생기자단의 ‘사회혁신 프로젝트 사례’, 외국 청년 사례 등 총 9개가 소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르코 카미야 유엔해비타트 도시경제 재정국장, 한국비영리학회 이사장인 문형구 고려대 교수도 함께한다.

김도영 CSR포럼 대표는 “최근 사회문제는 고도화, 복잡화 되고 있어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는 다자간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로 소셜임펙트를 구현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CSR포럼은 아시아 국가 청년들이 기업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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