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꿉니다”

‘더 나은 미래’ 섹션을 시작하며…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 나은 미래’가 월 2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더 나은 미래’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또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과 해결 방안에 대한 심층 취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영국·스위스·미국 등 해외 취재를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현장이 소개됩니다. ‘경제 시스템’ 자체의 혁신을 가져오는 사회적 기업과 공정 무역부터, 기업 사회공헌, 비영리단체(NPO) 활동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기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각국 정부 및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창조적 자본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더 나은 미래’는 한발 더 나아가 ‘홍익인간’의 관점에서, ‘사람’을 위한 경제, ‘사람’ 중심의 시스템을 고민합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이런 움직임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비영리를 전제로 한 다양한 기업의 형태가 생겨나고 있고, 기존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변신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정부가 하지 못하는 많은 일들을 비영리 단체들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커다란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할 때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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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호 2024.3.19.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